2025년 3월 22일, 경기도 여주의 한 골프장, 산불 진화 작업 중인 소방헬기 바로 옆에서 골프를 치는 여성
- 김 센텀
- 4월 3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가 연못에서 물을 퍼 올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한 여성 골퍼가 그 바로 아래에서 태연하게 스윙을 날리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이야?"
영상 속에서 여성은 소방헬기가 해저드 물을 퍼 나르는 와중에도 라운딩을 계속하며, 헬기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SNS에 "골프장에 헬기가? 6번째 홀부터 18홀까지 헬기 소리 들으며 정신없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게 자랑할 일인가요?"
이 영상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산불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저런 행동이 적절한가요?", "소방관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저럴 수 없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변명인가, 해명인가?"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여성은 "헬기 맞추려고 티샷한 적 없다. 저는 소방대원이 아니라..."라며 "산불 난 상황에 도와드릴 일이 없었지만 빨리 진화되길 바라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
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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