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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강에 잠긴 아이패드, 5년 만에 살인 미수 사건 해결한 '신의 한 수'?!

최종 수정일: 6일 전

여러분, 혹시 '템스강의 기적'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아니, 이번에는 진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5년간 템스강에 잠겨 있던 아이패드가 미제 살인 미수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는 황당하면서도 놀라운 소식인데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2019년 7월, 런던 해양 경찰이 총격 사건 관련 증거를 찾으려고 템스강 강둑을 수색하다가 우연히 아이패드 하나를 발견했다고 해요. 5년간 강물에 잠겨 있어서 당연히 작동은 안 됐죠. 그런데 이 아이패드의 SIM 카드에 살인 공모 혐의를 받는 다니엘 켈리(46)의 전화번호가 연결되어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경찰은 아이패드의 통화 기록 등을 토대로 켈리와 공범인 스튜어트 아헨(46), 루이스 아헨(36) 형제가 피해자 폴 앨런(45)의 차량에 추적 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밤, 켈리와 아헨 형제가 렌터카를 타고 앨런의 집으로 가서 총격을 가했다는 사실도 밝혀냈죠. 이 사건으로 앨런은 신체 일부가 마비되어 휠체어에 의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1월, 켈리와 아헨 형제는 체포되었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템스강에서 건져 올린 아이패드가 결정적인 증거로 채택되면서 결국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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